온감을 주는 '바니릴부틸에테르' 성분을 함유한 핫 제품의 경우,

사용한 피부 부위를 핫팩, 전기담요 등으로 따뜻하게 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며 확장된 혈관을 통해 약물 흡수가 증가해 이상반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간편한 파스, 올파르게 사용해야 효과!  

일반적으로 ‘쿨파스’라 불리는 파스는 ‘멘톨’ 성분이 들어 있어 혈관을 수축시키고 피부를 냉각시켜 시원한 느낌과 함께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반대로 ‘고추’에서 추출한 성분이 들어있는 ‘핫파스’는 관절염에 사용하면 통증 부위를 따뜻하게 해주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근육의 긴장이 풀려 통증을 완화해줍니다.  

그러므로 관절을 삐어서 부기가 올라오면 쿨파스로 부은 부위를 차갑게 해주고 부기가 빠져도 통증이 계속되면 핫파스로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간편한 파스, 올파르게 사용해야 효과!  

플라스타(첩부제)는 수분이 거의 함유되어 있지 않으며 보통 상온에서 고형의 형태 입니다.

포 또는 플라스틱제 필름 등에 약물과 피부에 잘 붙을 수 있도록 용매가 함께 도포되어 있어 별도의 밀착포가 없어도 부착이 가능합니다.

카타플라즈마(습포제)는 수분 함습도를 높여 첩부제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는 피부자극을 줄일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들로써 건조한 피부에 붙였을 때 자극이 적고 촉촉한 느낌을 줍니다.

따라서 피부가 예민하여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 제품 자체의 점착력이 거의 없고, 수분 함유로 인한 무게 때문에 밀착포 등을 덧대어 피부에 부착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되도록 습기가 적은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의약품을 원래 용기에서 꺼내어 다른 용기에 보관하는 것은 의약품 오용(잘못사용)에 의한 사고발생이나 의약품 품질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원래의 용기에 넣고 꼭 닫아 보관하시면 됩니다. 

한번에 잡아 뗴면 피부 표피가 파스와 함께 떨어지는 등 피부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피부 손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 손으로 파스를 잡고 다른 손으로 파스 가까이의 피부를 눌러주면서 천천히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스가 너무 단단히 부착되어 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1~2분가량 물에 불린 후 떼어내면 됩니다. 

환부(질환부위)에 붙입니다.

점막은 일반적인 피부에 비하여 약하지 때문에 파스에 함유된 성분으로 인하여 통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파스를 눈, 코 등 점막 가까이 붙이지 않으며, 파스를 붙이거나 뗀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 자극성 물질이 남아 있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이미 파스를 사용한 부위라면 피부가 약해진 상태이므로 동일한 부위에 반복해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점막은 일반적인 피부에 비하여 약하지 때문에 파스에 함유된 성분으로 인하여 통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파스를 눈, 코 등 점막 가까이 붙이지 않으며, 파스를 붙이거나 뗀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 자극성 물질이 남아 있지 않도록 합니다.​ 

해열, 진통, 소염 효과를 나타내는 비스테로이드성소염진통제(NSAIDs)는 대부분 COX(cyclooxygenase) 효소를 억제하여 PG(prostaglandin)의 합성을 차단함으로써 효과를 나타냅니다.

COX의 종류에는 크게 COX-1과 COX-2로 볼 수 있는데, COX-1은 대부분의 세포에서 발현되며 위장점막보호, 혈소판활성 조절 등에 작용하고

COX-2는 통증이나 부종과 같은 염증이 있는 부위에서 작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류마스탑의 성분인 디클로페낙의 경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NSAIDs) 계열 중 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성분이며, COX-1 보다 COX-2 억제 활성을 보이는 제제 입니다.

류마스탑은 플라스타제로서 피부를 통하여 국소 환부에 주성분이 도달할 수 있도록 점착시켜 쓰는 국소부위에 작용하는 외용제입니다.

피부를 통하여 관절염 치료의 목표부위의 활액(Synovial Fluid)까지 깊숙이 침투하여 염증부위의 부종 및 진통을 효과적으로 억제합니다.

출처) CURRENT MEDICAL RESEARCH AND OPINION, 2017 VOL. 33, NO. 9, 1623–1634